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·외 경제 이슈를 알기 쉽게 쏙쏙 배워보는 시간입니다. 금요일의 남자,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오늘도 조금 어려운 얘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에 산업생산, 소비, 투자 이렇게 산업 활동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나왔는데 아쉽게도 또 슬프게도 3가지 지표가 모두 다 하락했더라고요. 이게 반년 만의 일이라는데 트리플 감소라고도 부르고. 많이 안 좋아진 겁니까? <br /> <br />[홍기빈] <br />그 3가지가 동시에 안 좋아지니까 트리플 감소 그러는데요. 3가지가 뚜렷한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에 한꺼번에 이 3개가 안 좋아질 만한 뚜렷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에요. 그런데 다 같이 안 좋아졌으면 이게 뭔가 일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걱정을 하게 되는데, 걱정을 가라앉힐 만한 요인도 하나 있어요. 이게 7월이거든요. 계절적 추세고요. 또 7월은 비가 많이 오고 폭염이 심하잖아요. 그러니까 소비 같은 게 별로 좋을 수가 없는 때입니다. 그래서 이걸 계절적인 요인으로 봐서 너무 걱정할 것 없다,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는데 다른 시각에서는 긴 시간적인 지평에서 보게 되면 누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고 또 지금의 문제가 되는 요인들이 장기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걸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, 이렇게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를 두고 엇갈리는 시각을 설명해 주셨어요. 일단 눈에 띄는 것부터 살펴보면 소비와 투자가 줄었다는 것 같습니다. 일단 소비부터 살펴보면 3.2%가 줄어서 3년 만에 최대폭의 감소 수치를 기록했는데. 생각해 보면 저도 짠순이로 통하는데 지금 거의 소금 수준으로 소비를 잘 안 하거든요. 소장님도 그러신가요? <br /> <br />[홍기빈] <br />저는 물이고 소금이고 안 먹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아 상태가 됩니다. 소장님도 줄이고 저도 줄이고 너도나도 다 줄이다 보니까 이게 수치적으로도 3.2% 감소라는 3년 만의 최대 폭 감소 수치로 나타난 거예요. 국민이 지갑을 닫은 것으로도 봐야 되고. 또 기업 입장에서 보면 물건이 팔리지 않는 이건 심각하게 봐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홍기빈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9010852510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